• ▲ 영주시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갤럭시 암팡 쇼핑몰(CEO K.Y.LEE)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열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갤럭시 암팡 쇼핑몰(CEO K.Y.LEE)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열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갤럭시 암팡 쇼핑몰에서 개최된 ‘2016년 추석맞이 교민대잔치’ 행사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지난 15일 열린 추석맞이 교민대잔치는 쿠알라룸푸르 교민발전위원회(회장 박호남), 재마대한체육회(부회장 김주열), MK Studio(대표 유승복)사가 공동 추최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교민인사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민은 “전통한과와 부각은 어릴 때 명절때마다 즐겨 먹던 음식이라며 해외에서 맞는 명절은 그리움인데 이렇게 고향의 맛을 느껴보니 고향 생각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우리지역 농특산물로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쿠알라룸푸르 그레이트 이스턴 몰(Great Eastern Mall)에 개장한 영주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7월 31일 해외 판매망 개척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영주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개관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또 오는 26일부터 4일간 중국 랑팡 교역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며, 하반기에는 미국, 베트남, 중국 등에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