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가 지난 11일 김천시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유치원 원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가 지난 11일 김천시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유치원 원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1일 김천시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관 내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및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24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원생 2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다니는 원아들과 교사 대상으로 열려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천시는 유년시절에 체득한 안전의식은 항상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도내 최초로 유아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강사가 초빙돼 동영상 위주의 시청각 교재로 교통, 화재, 약물오남용방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고,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했다.

    이성규 김천시부시장은 “어린이 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아울러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이 함양된 건전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