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31일 대구시과학교육원에서 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31일 대구시과학교육원에서 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배창규 위원장)는 31일 오후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에서 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수성구 관내 50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교육현안 사항 파악 및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대구 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지역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다 나은 대구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위원들은 학교장과 학부모들이 제기한 학교 주변 통학로 학보 등 학생안전 문제, 급식시설 현대화 등 교육환경개선 문제, 교직원 확충 및 적정배치와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의 교육현안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배창규 위원장은 “지난주 달성군 지역에 이어 오늘 수성구 지역에서도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리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