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농업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후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FTA 등 농업 개방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라며 농업 웅군(雄郡)으로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농업생산 기반의 질적 제고와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농업개방화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튼튼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해 ‘활력넘치는 희망 의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