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열린 제208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이현준 예천군수가 내년 군정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 24일 열린 제208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이현준 예천군수가 내년 군정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의회(의장 조형섭)는 24일 제2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27일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이날 정례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이현준 군수는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이현준 군수의 시정연설을 가졌다.

    조경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듯이 2016년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연초에 수립했던 모든 계획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중장기 계획에 의한 미래지향적인 사업 발굴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현준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신도시와 연계 강화를 위한 도시기반 확충, 엑스포 성공을 바탕으로 한 곤충 산업 육성, 힐빙의 시대에 맞는 문화관광 공간 확충,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되는 농업정책,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 예천으로 설정할 것”이라면서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보다 1.96%증가한 3,727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5~12월2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12월 6~9일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12월 12~19일까지 8일 동안은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된다.

    또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은 군민, 공무원 및 단체에 대해 의회포상을 실시하고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처리와 함께 2016년도 의정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