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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기관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경주시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청도군은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참여율 및 공무원 봉사활동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군은 싱그린 이미용 전문봉사단 운영, 외국인 자전거 나눔행사 및 다문화가정 무궁화 사랑 교육 등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한 점이 후한 점수를 얻은 배경이 됐다.
또 군 전체 인구대비 자원봉사 참여율이 60.4%에 이르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경북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를 만드는데 힘을 쏟아왔다”면서 “최근 8년간(2009년~2016년)자원봉사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매년 기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역동적인 선진봉사행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