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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시무식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속에 치러진 시무식을 벗고 공연과 직원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정유년 닭띠해를 맞은 닭띠 공무원의 새해 희망·소망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화기애한 분위기속에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정유년 새해 큰 박수로 힘차게 출발합시다’라는 구호와 함께 시무식에 참여한 직원들의 박수가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정유년을 향한 경산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구현을 위해 일천여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27만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원열 부시장의 이임식이 함께 열렸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산시정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