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이나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지난 해 11월 대가야국 도읍지로서 역사적 정체성 회복과 대가야읍 중심지 역할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지난 3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통합적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대가야 역사경관을 재생해 지역정체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생활과 밀착된 거점 공간 발굴로 현대적인 도시로서의 기능성과 연결성을 회복하는 통합적 대가야읍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시디자인 및 경관계획 수립·자문을 위해 추진한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2년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6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