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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감소세였던 구미시 인구가 올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아파트 대거 공급과 구미 국가5단지 및 확장단지 조성 효과가 본격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구미시 인구수는 41만 9,891명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대거 퇴거가 있었던 2015년 41만 9,915명과 비교해 인구 감소율이 둔화됐고 지난 12월에 신규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는 인구증가세(11월 대비 144명 증가)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 추세는 2016년까지 구미시에서 승인 및 계획된 공동주택이 38개단지 2만9,056세대로 향후 몇 년 새 연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구미공단 산업다각화 성과 가시화
게다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단지 1단계 공정률이 75%로 올 상반기 본격 분양에 들어가고 주거단지와 생활편익 시설이 구축되는 확장단지의 경우 91%의 공정율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인구유입 가능성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게다가 지난해 말 기준 5단지 1단계 공정률이 75%로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분양에 착수할 계획인데다 주거단지와 생활편익 시설이 구축되는 확장단지의 경우 91%의 공정율을 보여 기업과 연구인력 등 새로운 인구유입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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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은 “금년에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구미시는 차분히 준비해 온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이 가시화 되고 있고, 5단지 분양 본격화와 더불어 확장단지 완공도 앞두고 있다”면서 “주요 사업들을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기업과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평균연령이 지난해 말 기준 36.5세로 경북에서 제일 낮으며, 출생자수 역시 경북에서 제일 많은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