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출산장려를 위한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예비부부)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시행해 결혼 전 건강 체크와 2세를 준비 중인 부부에게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건강한 출산을 위한 도움을 준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관내 주소를 둔 신혼 또는 예비부부는 문경제일병원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1차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2차로 정밀검진을 시행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검진항목은 여자는 풍진항체검사 외 9종, 남성은 정액검사 외 9종이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현재 검진인원은 총 164명으로 이가운데 76명이 2차 검진대상자로 발견돼 진료와 함께 건강관리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기본으로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