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는 23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3주년 세계자유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김천시 제공
    ▲ 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는 23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3주년 세계자유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김천시 제공

    통일안보중앙협의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진옥)는 23일 김천시문화회관에서 ‘제63주년 세계자유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지부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는 송기동 사무국장 ‘김천역사의 이해’를 시작으로 강연했고 2부 기념식에서는 이성규 부시장의 격려사, 김용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이성규 김천시 부시장은 “오늘 자유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의 날은 ‘1954년 1월 23일, 7,600여명의 반공포로들이 북한으로의 송환을 거부하고 대한민국과 자유중국(대만), 브라질 등 자유주의 국가로 귀순했던 역사적인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통일안보중앙협의회가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