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지난 20일 양돈논가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생산성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지난 20일 양돈논가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생산성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지난 20일 양돈논가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양돈농가 지원사업 및 광역악취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악취저감 미네랄수 지원, 안개분무기 지원, 고속원심분리기 지원, 액비시설밀폐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사업 등 양돈농가 악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과 불량모돈갱신, 돼지액상정액 지원, 자돈 폐사율감소 지원, 사료급이기 지원 등 생산성 개선사업이 설명됐다.

    또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과 관련, 압량지역 양돈농가 설명회를 가졌으며, 향후 현장컨설팅 및 최종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일정은 2월6일 축산환경관리원과 컨설팅 사전협의를 거친후  2월7일 ~ 2월8일 사양관리, 환경, 시설, 퇴액비 등 국내 악취관련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반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최종회의를 거쳐 오는 3월 3일 최종 사업계획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이어  3월경 본예산 확정 후 본격적으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이 시행된다.

    이강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므로, 시에서 많은 예산을 편성하해악취없는 청정양돈농가를 만들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도 적극 노력해 올해는 축산악취 제로, 청정양돈농가를 목표로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