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년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박동수 작품의 물레와 찻사발ⓒ문경시 제공
    ▲ 2016년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박동수 작품의 물레와 찻사발ⓒ문경시 제공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재)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문경을 추억할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 5회째 문경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문경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거나 문경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대상은 문경 문화 또는 관광지 등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 공산품 등 관광기념품과 최우수 축제에서 대표축제로 승격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주제로 한 테마기념품이며 일반분야(완제품) 또는 아이디어분야(컬러스케치)로 나눠 접수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분야를 신설해 개최되고 향후 선정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독특하고 기발한 관광기념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상품화 가능성이 없고 판매가 불가능하거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제품,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지 않은 제품 또는 아이디어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접수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국에 방문해 참가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아이디어분야는 이메일(5717677@naver.com)이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제출작품은 1인당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3월 17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3월 21일 수상결과를 개별통보하고 문경시 홈페이지 및 문경축제관광조직위 홈페이지 및 문경관광공식블로그 ‘문경나드리’에 게시된다.

    입상은 일반상품분야 대상 1점 200만원,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2점 각 20만원, 장려상 4점 각 15만원 등이 수여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굴·육성시켜 나가야하며, 개발된 상품은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독창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기념품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