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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TaLK 원어민장학생(18기) 사전연수 시설 및 운영지원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이 대학은 지난 6일 오후 기초과학관 강당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한 제18기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한 이날 개강식은 국립국제교육원 박승철 부장, 교육부 융합교육지원팀 김정근 사무관, 대구한의대 이영화 부총장, 조성제 대외협력처장, 18기 TaLK 원어민장학생과 TaLK 운영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에는 17기 선배 연수생의 경험담 및 격려사, TaLK기 인수인계, 18기 장학생 대표의 감사 인사말, 2016 하반기 동영상 우수작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8기 TaLK 원어민장학생 사전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17박 18일 동안 남아공, 뉴질랜드, 미국, 아일랜드, 영국 등 7개국 100여명의 대학생 대상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배치하는 방과후 수업 영어강사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18기 TaLK 원어민장학생들은 △영어봉사장학생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학습방법 습득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현장 적응력 향상 △TaLK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인식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사전연수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은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전체 행사를 진행하게 되고, 대구한의대는 시설 및 연수에 따른 운영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