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이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한 구제역 예방백신(O+A형) 접종을 10일 100% 완료했다. 이는 예정일보다 보름 앞당겨진 것으로 한동수 청송군수와 축산농가의 협조가 만들어낸 성과물이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한 구제역 예방백신(O+A형) 접종을 10일 100% 완료했다. 이는 예정일보다 보름 앞당겨진 것으로 한동수 청송군수와 축산농가의 협조가 만들어낸 성과물이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구제역 예방 및 차단방역을 위한 구제역 예방백신(O+A형) 접종을 10일 100% 완료했다.

    군은 구제역 발생전인 지난 2일 상반기 구제역 예방 정기접종 계획 수립 후 이달 24일까지 완료를 예정이었지만,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 경기 연천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이날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

    이번 정기접종으로 관내 197농가 1만3,653두의 소, 돼지가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한동수 청송군수의 특별지시로 관련 공무원, 공수의, 공중방역수의사, 축협직원 등 모든 인력이 총동원돼 실시된 결과이다.

    한편 군은 향후 마을 방송, SMS등을 통해 소독 및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농장 예찰을 통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등 구제역 및 조류독감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구제역 예방접종에 힘써준 관련 기관 및 축산농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청송군은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