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권택필)는 21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경북농협 제공
    ▲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권택필)는 21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경북농협 제공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권택필)는 21일 대의원 및 지역농협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권택필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농촌을 지키며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 봉사활동에 더욱 더 매진하고,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은 설 명절에 농·축산물 소비가 22%나 급감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며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하여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 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영현 경북농협본부장은 “항상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업`농촌발전의 중추세력이 돼 농업인행복시대에 일조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경북농협 임직원들도 청탁금지법 이 후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법에 대해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93년 농촌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직된 단체이다.

  • ▲ .경북농협은 20일 금년도 경북 농축산물의 획기적인 판매 성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축산물 판매증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경북농협 제공
    ▲ .경북농협은 20일 금년도 경북 농축산물의 획기적인 판매 성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축산물 판매증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경북농협 제공

    이에 앞서 경북농협은 20일 올해 경북 농축산물의 획기적인 판매 성장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축산물 판매증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농협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부진 등에 불구하고 농축산물 품질 강화와 연합사업 등 농축산물 판매확대로 지난해 농축산물 판매실적이 3조 130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농협은 FTA 확산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개방에 대비, 우리 농축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확대에 나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농축산물 판매증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필두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