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은 진보면(맞춤형복지)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진보면은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지역 중 민·관 협력이 활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체계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탁월한 성과로 거둔 것이 선정 배경이 됐다.

    이에 따라 진보면은 진보면, 파천면을 제외한 6개면에 토론, 사례회의 참여, 교육, 현장실습, 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허브화 기반을 마련해 인근 지자체에도 성공사례 경험을 전파해 맞춤형복지의 수준을 높이는데 나선다.

    청송군 관계자는 “금년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기존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며 복지공무원이 먼저 주민을 찾아가 복지대상자 발굴·상담과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