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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는 3일 문경돌리네 습지 보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보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은 고윤환 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문경시 제공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일 문경돌리네 습지 보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보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산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환경부, 문경시, 습지 지역 토지소유자, 산북·호계 주민, 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습지보전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북면 우곡1리 굴봉산 중턱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는 2011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생태·경관 우수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습지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고, 지질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우수하고 7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 지역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습지지역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돌리네습지 지역 중 많은 부분이 농경지로 개간되는 등 비료와 농약 등에 의하여 습지 및 생태계 훼손의 가속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때문에 시는 돌리네습지 지역 일대(약0.5㎢)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습지를 보호·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돌리네 습지를 잘 보전하고 가꾸어 돌리네 지형을 활용한 지질학 학습장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모두가 찾아오고 싶어 하는 문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