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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탄핵심판 선고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간부공무원들의 책임있는 자세 요구

입력 2017-03-09 19:54 | 수정 2017-03-10 13:59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의 ‘정중여산’ 자세 강조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탄핵심판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통령 탄핵결정을 앞둔 9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탄핵심판 선고 이후 시민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특히 공무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중여산(靜重如山)’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한 뒤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자”며 어떤 상황에도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재차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누구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이 있다”면서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과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챙기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간부공무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힌편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현안 보고와 토론도 진행됐다. 권 시장은, 19일에서 25일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가장 먼저 “참가자들의 주요 숙소에 안내데스크 및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안내 콜센터를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그는 “안내데스크에는 서로 다른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끼리 네트워크를 만들어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콜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화를 걸어야 하는 것까지 팸플릿에 담아 달라”고 세심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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