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교육부 주관 ‘2017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 지원에 나선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교육부 주관 ‘2017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생학습 지원에 나선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교육부 주관 ‘2017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현재 각 읍·면별 1개 마을씩 총 18개 마을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성인문해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사업에는 2개 마을을 선정해 한글교육과 함께 관공서(은행, 병원 등) 이용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학습과정 위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성인문해교육사업을 비롯, 평생교육중심도시구축사업, 지역특성화프로그램지원사업 등 다양한 외부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깨우치는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글을 몰라서 겪었을 아픔과 마음에 맺힌 못 배운 한을 치유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점진적 확대해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언제나 할 수 있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