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 뭄바이 수출상담 모습.ⓒ대구시
    ▲ 인도 뭄바이 수출상담 모습.ⓒ대구시

    대구시는 사드 충격으로 고전하고 있는 對 중국 수출과 미국 우선주의 여파로 심해진 통상 압력을 극복을 위해 인도,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수출기업의 신규 바어어 발굴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17회 150개사), 해외전시회 공동관(28회 215개사), 전시상담회(6회 55개사)에 지역 기업을 지속 파견중에 있다.

    동시에 1社 맞춤형 시장개척단 집중 지원과 기업이 가장 적합한 해외전시회를 선택해 개별참가 하면 부스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 13억 인구 인도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월 22일에서 1일까지 지역 10개 수출중소기업을 뉴델리, 뭄바이 등 인도 주요 3개 도시 파견결과, 214건 바이어 상담을 추진해 상담액 4,139만 달러, 계약추진 1,280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우선 전통 농업국가인 인도를 겨냥하고 참가한 A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생물농약을 선보여 날로 높아지고 있는 농산물 무역장벽에 고심하고 있던 인도 바이어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 모았다.

    특히 떡볶이와 부침개 생산하는 C사는 12년 업체 경력의 인도 식품유통업체인 H사와 5년간 30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식품 한류의 인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해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공동관 파견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정보조사, 해외비즈니스출장, 해외지사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추진 등 지역 기업의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