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11일 축산농장을 찾아 축사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11일 축산농장을 찾아 축사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11일 축산농장을 찾아 축사 환경개선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구미시 무을면 양지농장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을 무을농협, 구미칠곡축협 직원, 농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펼쳤다.

    이날 축사 주변에 향기나는 측백나무 120그루 식재로 미관을 살리고, 축사 내에 환경개선제를 살포해 냄새제거에 나섰다.

    이날 나무 울타리 조성사업에 참여한 황석호 경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농장주변에 향기로운 나무를 심어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저감과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로 주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 추진해 지역민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식목시기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 시기인 여름철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 개선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