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국민체육센터 전경.ⓒ칠곡군
    ▲ 칠곡국민체육센터 전경.ⓒ칠곡군

    칠곡국민체육센터가 도심 속 생활체육공간으로 주민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개관한 이 곳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접근성이 용이해 지역민의 체력 단련과 도심 속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센터는 총사업비 52억원이 투입돼 부지 23,839㎡, 건축연면적 2,472㎡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구비된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지하 시설에는 헬스와 에어로빅, 요가 등도 시설도 들어서 있다.

    월 정기회원이 600명에 육박하고 연간 이용객이 6만명을 상회하는 등 이용율이 높고 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월 사용료는 헬스와 요가, 에어로빅이 1만1,000원, 탁구와 배드민턴이 2만2,000원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3회에 걸쳐 종목별 전문강사에게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13만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