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판로개척
  • ▲ 경북도는 28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청년창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경북도
    ▲ 경북도는 28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청년창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경북도

    경북도는 28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청년창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설명회’를 갖고 판로지원 방안마련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청년창업제품 판로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마케팅·판로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함께 우수창업기업 발굴 등 창업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효과 상승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 추진

    올해 경북도는 청년창업기업 사업안정화와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국내·외 시장진출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우선 상반기 중 수도권 대형유통매장 내에 ‘청년창업제품 상설판매장’을 구축해 마케팅과 판매거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판매실적이 우수하고 고객 호응도가 좋은 제품에 대해서는 홍보효과가 뛰어나고 단시간에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TV홈쇼핑 진출도 지원한다.

    동시에 소셜커머스 업체와 제휴를 통해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할인쿠폰, 사은품을 지원하고 메인 배너광고 등 온라인 시장 진입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7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연계해 호치민 일원에서 청년창업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를 운영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방안도 모색한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취업과장은 “그 동안 창업가 발굴과 양성이라는 양적성장에서 올해부터는 창업 이후 기업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Post-창업보육정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가능성 있는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청년창업스타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