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열린 경로위안잔치 모습.ⓒ청도군
    ▲ 지난 28일 열린 경로위안잔치 모습.ⓒ청도군

    경북 청도 풍각면 청년회(회장 장원영)는 지난 29일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풍각초교에서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

    군은 5월 사랑과 감사의 달을 맞아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박권현 도의원, 양정석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각면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과 함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풍각면 봉기2리에 사는 이옥생어르신 가족에게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했다. 이어 성곡1리 김종철 할아버지(94)와 송서3리 이임택 할머니(95)에게는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상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고 오늘의 이 행사를 통해서 풍각면민의 경로효친 정신을 다시한번 느꼈다”면서 “앞으로 맞춤형 복지로 노인복지증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