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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경남 지역 한 고교 3학년 대상으로 진로와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대학은 19일 오 경남 거창에서 이 대학 복현동 캠퍼스를 방문한 아림고등학교(교장 이정현) 3학년생 전원인 86명을 대상으로 드론, 건축인테리어, 바리스타, 유치원교사, 간호사 등 5개 과정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아림고 학생들은 본인들의 관심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드론 체험에선, 드론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실제로 비행체험을 가졌다.
건축인테리어 체험에선 실제 사회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특수실습실 등을 견학했으며, 바리스타 체험에선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만드는 실습을 가졌다.
유아교사체험에선 유치원교사의 사명감 등 직업소개 후 이 대학 부설유치원 관찰 참여, 풍선아트 실습을 가졌다.
간호사 체험에 나선 서수진 학생은 “대학 간호학과로 입학을 생각 중인데 오늘 체험을 하고 나니 간호사로서 미래의 꿈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드론을 조정해 본 공한웅 학생은 “드론을 처음 조정했는데 신기했고, 해 볼만 한 것 같다. 이 분야에 기대감이 커졌다”며 즐거워했다.
호텔항공분야 진로를 생각중인 허정인 학생은 “지도해주신 분들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아메리카노, 핫초코라떼를 만들어서 맛을 보았다. 오늘 체험으로 내 꿈에 좀 더 가까워진 것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