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는 24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가졌다.ⓒ고령군
    ▲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는 24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가졌다.ⓒ고령군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박수용)는 24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재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행사에서는 6.25 한국전쟁 당시의 어려운 여건에서 먹었던 주먹밥 3,000개, 보리떡 2,500개를 만들어 고령군지회 회원 4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알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60대 김모씨는 “6.25때를 회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어린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며 과거를 상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수용 지회장은 “이번 시식회는 6.25를 경험한 사람은 피난시절 향수를, 신세대들에게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