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감자종서의 원활한 공급을 이한 무병 씨감사를 수확했다.ⓒ구미시
    ▲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감자종서의 원활한 공급을 이한 무병 씨감사를 수확했다.ⓒ구미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감자종서의 원활한 공급을 이한 무병 씨감사를 수확했다.

    센터는 구미 대표농산물로 선정된 감자종서 공급 차원에서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무병 씨감자를 지난 19~20일 이틀에 걸쳐 수확했다.

    엄격한 환경관리와 철저한 병해충방제로 수확된 씨감자는 바이러스에 전혀 감염되지 않은 무병 우량종서로 약 20일간 상처치유와 녹화과정을 거쳐 4℃의 저온저장고에 보관된다.

    이후후 내년 봄께 대관령으로 옮겨 대량증식을 위한 고랭지재배에 들어간다. 고랭지재배 과정 중 두 번 포장검사와 종자검사를 거친 후 합격한 종서에 한해 구미시 자체 품종보증으로 희망농가에 유상분양된다.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우수한 종묘, 종자의 생산ㆍ공급이 농가소득과 직결된다는 인식에 따라 감자뿐만 아니라 고구마는 2년전부터 무병묘를 생산중에 있고 향후 마늘, 딸기 등 여러 작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