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 연계1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영천시 화산면(면장 최영군) 연계1리 마을회관 중공식이 지난 25일 마을회관 건립 관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관 건립을 자축하고 회관 건립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것.

지난 1976년에 건립된 마을회관은 기존의 건물이 너무 노후돼 회관으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져왔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사를 시작, 지난 5월에 건축면적 120㎡에 주방과 화장실 등 시설을 갖춘 1층 건물을 완공했다.

김영웅 전 이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주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기태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은 축사를 통해 “마마을회관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이면서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이곳을 중심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하고 건강한 연계1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