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9월까지 전통시장 장보기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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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 자두가 본격으로 출하되면서 의성군 농산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9월말까지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는데 대구·포항 등 인근도시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중심으로 구성된 10여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고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늘, 자두, 고추, 양파, 가지, 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하고 품질 좋은 각종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어, 우수한 농산품을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장보기 투어단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과 의성 마늘소 등 장을 보고,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사적지와 박물관, 빙계계곡, 사과와인 체험장, 자두 경매장 등 다채로운 현장투어도 함께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 자두가 요즘 한창 출하되고 있다. 장을 찾는 고객들이 새벽부터 북적이는 만큼, 믿고 살 수 있는 농산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시장상인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