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경뮤지컬 ‘꽃밭등영웅들’ 공연 모습.ⓒ청송군
    ▲ 실경뮤지컬 ‘꽃밭등영웅들’ 공연 모습.ⓒ청송군

    실경뮤지컬 ‘꽃밭등영웅들’이 21~23일 청송의병의 역사가 시작된 청송읍 현비암 앞 용전천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청송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뮤지컬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창의한 청송의진의 의병활동은 ‘화전등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활약했는데 그 활약상은 ‘적원일기’를 통해 투쟁의 역사로 드러났다.

    이번 공연 실경뮤지컬 ‘꽃밭등영웅들’은 이 적원일기 기록을 토대로 제작되어 청송의병의 나라사랑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올해 2회째인 실경뮤지컬 ‘꽃밭등영웅들’은 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특수효과, 현비암 절벽을 이용한 화려한 특수영상이 수상무대와 어우러져 공연을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또 공연에는 청송의병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청송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공연은 21일과 22일 저녁 8시에 이틀간 공연되며 23일 저녁 8시에는 수상무대에서 명작영화상영과 함께 펼쳐지는 수상영화음악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