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도시’ 달성 노력
  • ▲ 지난 12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달성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장면(오른쪽은 김문오 달성군수)ⓒ달성군
    ▲ 지난 12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달성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장면(오른쪽은 김문오 달성군수)ⓒ달성군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대동금속(주)(대표이사 이성태)은 지난 12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달성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달성군 유가면 봉리 600번지에 부지 847㎡(256평), 연면적 965㎡(292평), 지하 1층·지상 3층, 정원 94명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7월 개원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달성산업1차단지 내 21개 기업체(대표사업장 대동금속(주))가 지난 해 7월, 근로복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면서 첫 시작됐다.

    이어 대구시가 시비 3억 원, 기업체가 2억 6천만 원을 자부담하고, 달성군에서 부지를 제공해 건립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지자체ㆍ기업체간 협업의 모범사례로 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지자체, 기업체간 협업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해소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