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명품 관광‧비즈니스 베이스캠프, 1일부터 정상운영
  • ▲ 지난 달 29일 열린 비슬산유스호스텔 ‘호텔 아젤리아’ 개관식 장면.ⓒ달성군
    ▲ 지난 달 29일 열린 비슬산유스호스텔 ‘호텔 아젤리아’ 개관식 장면.ⓒ달성군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달 29일 비슬산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비슬산유스호스텔 ‘호텔 아젤리아’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착공 후 1년 2개월 여 만에 완공된 호텔 아젤리아 개관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달성군 의회 의장,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여, 비슬산의 명품 관광베이스 캠프 출범을 다함께 자축했다. 

    ‘호텔 아젤리아’는 비슬산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에 건립된 달성군의 역점시책으로 건립규모는 대지면적 6,766㎡, 연면적 6,148㎡, 지하2층‧지상3층이다.

    지난해 8월, 현장 터파기 작업 중 최대 직경 5m정도 되는 용알 모양의 바위가 200여 개 정도 출토돼 일명‘용의 혈(穴)이 흐르는 곳’, 즉 하늘과 땅의 에너지가 한 곳에 응축된 명당으로 판명돼 개관에 앞서 길조로 여겨지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제 관광은 물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를 방문하는 수많은 국‧내외 기업체 바이어들을 위한 비즈니스 베이스캠프가 갖춰져 감회가 새롭고 일반 관광숙박, 청소년 수련활동, 기업체 연수까지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이 건립하고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수탁받아 운영될 ‘호텔 아젤리아’는 청소년 지도사 고용과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사용료 별도적용, 청소년 단체 연수시 최대 50%까지 할인 적용 등을 한다.

    또 10월 한 달 간 객실료 30%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개관 초기 고객유치에 힘을 쏟아 시설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