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 유럽에 이어 중국과 네트워크 구축
  • ▲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중국 대공방과 창업교육 및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좌측 띵춘파, 우측 박세정 글로벌창업대학원장).ⓒ계명대
    ▲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중국 대공방과 창업교육 및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좌측 띵춘파, 우측 박세정 글로벌창업대학원장).ⓒ계명대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박세정)이 미국, 인도, 유럽을 넘어 중국과도 교류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인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25일 계명대 산학협력관에서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중국 메이커 전문기업인 대공방과 창업교육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측은 협약에서 ▲두 기관이 메이커 벤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보완, 성장, 상호 win-win을 위한 개발 ▲메이커 프로젝트, 메이커 벤처 공동개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탐색하고, 한국 팀이 프로젝트의 육성과 물류관리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팀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계명대 글로벌 창업대학원이 중국과 한국에 벤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중국의 대공방은 심천에 4개의 공간을 활용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팩토리와 창업 인큐베이션, 창업투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 최대의 메이커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대공방의 창업인프라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 창업기업의 창업아이디어 구현부터 투자유치까지 중국 진출을 지원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대공방의 띵춘파 대표는 현재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배재원 제이엘(주) 대표의 회사를 방문해 시제품 양산을 위해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박세정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이번 중국 대공방과의 협약으로 미국, 인도, 유럽, 중국까지 연계된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글로벌 지역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국내외 투자 및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리콘밸리의 SVI, SV101와 MOU를 체결해 글로벌창업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