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으로 통하는 대구 예약서비스 개시
  • ▲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22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시스템 메인장면.ⓒ대구시
    ▲ 대구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22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시스템 메인장면.ⓒ대구시

    대구시는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22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통합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20개 기관 31개 예약서비스를 단일 홈페이지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은 시 산하 기관 및 부서에 산재해 있는 예약서비스를 통합해 시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단일 홈페이지로 구축함으로써 대구시의 대표예약시스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화면에는 견학/체험, 교육/강좌, 공연/전시, 체육시설, 시설대관 등 사용빈도가 높은 5개의 카테고리로 주 메뉴를 배치했다.

    통합예약시스템에서는 여성회관‧종합복지회관 등의 수강신청에서부터 시민안전테마파크‧보건환경연구원 등 체험예약, 시민운동장 등 시설대관은 물론 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공예약서비스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강료‧사용료‧대관료 등을 전자결제로 납부할 수도 있도록 했고 결제는 카드납부, 계좌이체, 가상계좌납부 방식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편리한 방식으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속도 저하 없이 PC 및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예약, 결제, 취소, 환불까지 순조롭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통합예약시스템이 대구시 대표예약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이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하겠다.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