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은 대구의 위대한 실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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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의 위대한 실천정신이라며 계승·발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채보상운동 발기인 중 한 분인 강신규의 증손녀인 강 예비후보는 이날 “111주년을 맞는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의 위대한 실천적 정신이며 우리는 이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앞으로 조상의 역사적 과거를 승화시켜 앞으로 미래교육 타당성을 만들어 유용한 지침서를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채보상운동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선도한 우리들의 정신적 유산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이러한 자랑스런 조상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으로 조상들의 역사적 과거를 승화시켜 앞으로 미래 교육의 타당성을 만들고 유용한 지침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은 일제의 침탈에 맞서 분연히 일어난 대한민국의 경제주권회복운동이자 국권회복운동으로 2.28민주운동과 더불어 대구의 위대한 실천적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는 운동으로 2017년 10월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