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시대 주역 될 것
  • ▲ 한국감정원 김학규 신임원장이 26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감정원
    ▲ 한국감정원 김학규 신임원장이 26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26일 오후 대구 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김학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북 문경이 고향인 신임 김 원장은 한국감정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한국감정원 재직 당시 혁신 경영본부장·기획본부장·부동산연구원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밖에 경영지원·보상수탁사업·감정평가업무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특히 지난 2015년 한국감정원법을 적극 추진해 상임이사 임기 전 국회통과를 마무리 한 바 있다.

    또 49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감정원 최초 내부 출신 원장으로서 약 1년간의 기관장 부재라는 공백에도 불구,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신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국감정원법을 기반으로 한 지금의 부동산 시장관리 업무를 고도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