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네트 및 슬로프 상태 체크 등 선수들 기량 발휘 도와
  • ▲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2018평창올림픽에서 스키 경기전문운영인력으로 활동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2018평창올림픽에서 스키 경기전문운영인력으로 활동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2018 평창 올림픽 활강경기 및 슈퍼대회전 경기를 치룬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경기전문운영인력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7일 정선에 입주한 이환기(다사고)·정영록(복현중)·김장우(상서고)·손수호(대구고)·박진성(경일중)·김경환(대륜고) 이상 6명 교사들은 세계 각국의 스키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네트 및 슬로프상태를 체크 등 스키전문기술을 가져야 할 수 있는 경기전문인력(NTO)으로 활동했다.

    이환기 교사(다사고·대구스키협회 전무이사)는 “우리가 조성한 올림픽 경기장에서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힘들었던 나날들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소속 대구스키협회 교사들은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 평창 올림픽에 이어 3월 20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까지 경기전문인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