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김동식 김부겸 전 보좌관, 대구시의원 출마 선언

김동식 전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이 26일 수성구 신매역 인근 사무실에서 대구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 김부겸 국회의원이 당선된 후 김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지역은 여야를 막론하고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대구에서 6회에 걸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시의원에 당선된 적은 없다.

그는 이날 “대구는 민주당 계열 후보가 선출직으로 당선된 적이 없어 대구시정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가 사실상 없었다고 할 수 있다”며 “여야가 공존하고 경쟁하는 타 시도와의 변화·발전을 비교해달라”고 주장해 여야 시의원 경쟁을 통한 대구시정 혁신과 지역 발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