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봄미나리 안전성 검사결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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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팔공산, 달성군 일대에서 재배되는 미나라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재배되는 동구 팔공산, 달성군 일대 미나리에 대해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봄철 대표적인 건강먹거리로 알려져 있고 동구 팔공산, 달성군 화원 일대에서 미나리를 생산·판매하는 재배농가 중 25개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232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결과, 생산·판매되고 있는 미나리는 잔류농약과 유해중금속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어 시민들은 안심하고 미나리를 섭취할 수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미나리를 비롯한 계절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유해중금속 모니터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