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젊은층과의 스킨십을 적극 펼칠 예정”
  • ▲ 이재만 후보의 선거사무소 홍보관 모습.ⓒ이 후보 측
    ▲ 이재만 후보의 선거사무소 홍보관 모습.ⓒ이 후보 측

    이재만(58·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마케팅을 펼치며 젊은 층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우선 대구 최초로 선거사무소 홍보관을 운영한다. 반월당 네거리에 위치한 반월센트럴타워 1층에 위치한 이재만 후보의 선거사무소 홍보관은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홍보관에는 평소 이 예비후보의 보수에 대한 평소 생각과 정치철학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이 후보는 “보수혁신과 재건을 위해서 젊은층들에게 참보수의 가치를 전해주기 위해 반월당에 홍보관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젊은층과의 스킨십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젊은층들에게 ‘난닝구’ ‘쫄티’라고 불리는 대형현수막과 선거명함을 이용해 젊은 층에 다가서고 있다.

    몸에 쫙 달라붙는 듯한 흰색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 대형현수막을 본 젊은이들은 ▲신선하다 ▲기존 정치인과 달리 발상이 자유롭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그는 공약집을 유료로 판매에 들어간다. 선거법상 무료배포가 금지돼 있어 판매하고 있지만, 1,500여원의 부담없는 가격에 판매도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호기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착한 가격 때문에 구입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이 후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