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국민투표와 지방선거 동시 실시야말로 마지막 골든타임”
  • ▲ 6일 오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와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촉구하는 대구경북 시도민선언이 있었다.ⓒ뉴데일리
    ▲ 6일 오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와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촉구하는 대구경북 시도민선언이 있었다.ⓒ뉴데일리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6일 오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 지방선거 동시 실시를 촉구하는 대구경북 시·도민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선언에는 경제·교육·문화·법조·언론·의료·정치계 등을 망라해 총 6,281명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선언에서 본부는 “인구절벽을 막고 지방소멸을 저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방분권 개헌이 추진돼야한다. 국민투표와 지방선거 동시 실시야말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와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 국민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합의개헌안을 대통령 개헌안 발의 이전에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지방분권 개헌은 미래를 위해 절박한 국가개혁 과제이므로 결코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선거를 앞두고 지방분권 개헌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