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 다문화학생 대상..1:1방문지도
  • ▲ 대구시교육청이 9개의 대구시 직속도서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이 9개의 대구시 직속도서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대구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3월부터 9개 대구시 직속도서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학생들을 상대로 주 2회(회당 1시간)·연간 총 40회에 걸쳐 1:1로 방문 지도한다.

    시교육청은 9일까지 각 초등학교(유치원)를 통해 희망한 학생에 한해 직속도서관 담당자와 협의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 후, 한국어 강사를 각 학생과 1:1로 매칭, 4월부터 12월까지 지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취학령기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추후 다문화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제고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