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의 개소식은 시민이 주인공입니다” 뜻 펼쳐
  • ▲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개소식’행사를 찾은 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뉴데일리
    ▲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개소식’행사를 찾은 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반월당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홍보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릴레이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식순·인사말·축사·격려사 등의 형식적인 개소식이 아니다”며 “지지세 과시의 장으로 활용되는 일반적인 개소식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은 △이재만 후보의 공약관련 △단소리 △쓴소리 △대구를 위한 시민들의 희망사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등 주제에 관계없이 제안했다.

    또 이날 홍보관에는 핵심공약 5가지 중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공약에 스티커를 붙이는 ‘시민 공감 공약을 뽑아라’ 행사도 진행됐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금지된 후보 지지발언이나 특정인 비방만 제외하면 어떤 얘기든지 들어볼 방침”이라며 “필요한 경우에만 제 생각을 알려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