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 4-H회원 대상 청소년의 달 행사 실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강정보 여울체험농장 및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4-H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학생4-H회원들에게 체험농장과 마비정 벽화마을 견학을 통해 대구 농업·농촌을 소개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한국4-H본부 회장 표창을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외 4개교 9명 학생에게 수여했다.

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여울체험농장에서 농업 가치와 미래 농업진로에 대한 교육을 듣고 화원읍을 찾아 마비정 벽화마을을 견학했다.

대구시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4-H회원들이 체험과 견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해 알고 더 나아가 농업을 진로로 선택하거나, 사회에 진출 후 농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핵심 인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