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후보, 12일까지 ‘진심대장정’ 돌입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지방선거 남은 4일 동안 진심대장정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9일 오전 6시 집을 나서면서 마지막 남은 4일간의 진심대장정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4일간 이 권영진의 진심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면서 그 날마다의 메시지를 정했다.

먼저 D-4인 9일을 ‘4차산업혁명 Day’로 정하고 산업이 집적된 달서구와 달성군을 중심으로 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지난 4년간 전통산업 중심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친환경첨단산업 중심으로 바꿔나갔으며, 재선 시장이 되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를 완성할 것이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D-3일인 10일에는 ‘서민경제 Day’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유세를 벌이는데 이 자리에서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1조원 지원과 50개 골목경제권 조성을 약속할 계획이다.

이어 11일에는 ‘여성당당 Day’로 명명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선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청년희망 Day’로 정하고 2020년 청년유출 제로(0) 시대를 만들 구체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다.

권영진 진심캠프 관계자는 남은 4일간 90시간의 선거운동을 “매일 06시부터 선거활동을 시작하면서 하루 13회 이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반드시 지방선거 압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