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학생들 중국 방문, ‘국제교류상영전’ 개최지속적인 교류 활성화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 기틀 마련
  • ▲ 대구대 융합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중국 길림애니메이션 대학을 방문해 제2회 국제교류상영전을 개최, 영상콘텐츠 교수법 논의와 학생 교류세미나를 진행했다.ⓒ대구대학교
    ▲ 대구대 융합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중국 길림애니메이션 대학을 방문해 제2회 국제교류상영전을 개최, 영상콘텐츠 교수법 논의와 학생 교류세미나를 진행했다.ⓒ대구대학교

    대구대(총장 김상호) 융합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중국 길림애니메이션 대학을 방문해 제2회 국제교류상영전을 개최, 영상콘텐츠 교수법 논의와 학생 교류세미나를 진행했다.

    대구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교수와 학생 29명은 지난 4일~7일까지 중국을 방문, 한동안 중국과의 관계가 냉각기에 접어들면서 잠시 소원해진 양 대학의 학술 교류가 해빙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 양국 학생들은 이번 국제교류상영전에서 애니메이션·게임·VFX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40여 작품을 선보였다.

    또 이번 국제교류상영전에 이어 영상콘텐츠를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각국 교수들과 학생들은 교수학습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대구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두 학교의 학생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프로젝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규 융합예술학부장은 “중국은 이미 막대한 자본과 투자로 전 세계 영상콘텐츠 산업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영상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국 콘텐츠산업의 현재를 경험하고 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길림애니메이션대학은 2000년에 설립된 중국 첫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 전문 사립대학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대학이다.
    현재 애니메이션대학·만화대학·게임대학 등 8개 단과대학 21개 전공에 12,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