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제2선거구-고산1·2·3동, 만촌1·2동 대구시의원 당선
  • ▲ 김동식 대구시의원 당선자가 지난 5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던 모습.ⓒ뉴데일리
    ▲ 김동식 대구시의원 당선자가 지난 5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던 모습.ⓒ뉴데일리

    민주당 출신 지역구 시의원이 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처음 등장했다.

    김동식 수성구 제2선거구-고산1·2·3동, 만촌1·2동 시의원 당선자는 “경쟁과 협력이 이뤄지는 수성구를 만들고자 하는 수성구민들과 함께 쓴 역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성구가 60.2%라는 대구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수성구민들이 지역 발전과 대구 정치 부흥을 일구라는 명령을 준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쟁할 땐 경쟁하되, 지역과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을 위한 예산과 사업 확보 등 여야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덧붙였다.

    이어 “늘 겸손하고 품위 있는 자세로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가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