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나래, 1일 수성구청 방문…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필품 박스 60개 전달 및 기부 약속
  • ▲ 사단법인 청나래 회원들이 여성 청소년 생필품 60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세 번째 박관식 청나래 회장, 네 번째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청
    ▲ 사단법인 청나래 회원들이 여성 청소년 생필품 60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세 번째 박관식 청나래 회장, 네 번째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청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가 1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680만원 상당의 Blue Dream Box 60개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청나래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전달한 Blue Dream Box는 청나래의 청(Blue)과 청소년들의 나래(Dream)를 상징하는 박스로 생리용품과 바디워시·여행용세트·핸드크림·립밤 등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의 취향을 맞춰 박스 당 113,800원 상당의 12개 품목이 들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이 좋아할 필수 물품인 것 같다”며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나래는 2010년 순수민간단체의 사단법인으로 다양한 봉사단체 및 후원자들을 연계하여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립지원·학업지원·취업지원 등 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누적 총 65명에게 1억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