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에서 최종발표까지 지난 해 보다 42일 줄여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추가 합격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 모집, 중증장애인 6명 합격
  • 대구시가 오는 8일 ‘2018년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89명을 발표한다.

    평균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심층 면접시험을 실시, 최종 합격자 589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 원서접수에서부터 최종 발표까지 시간을 지난해 보다 42일 줄여 수험생의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였다.

    이번 시험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294명, 세무 29명, 전산 7명, 사회복지 42명, 사서 6명, 공업 38명, 녹지 10명, 보건 31명, 간호 23명, 환경 3명, 시설 64명, 방재안전 8명, 방송통신 10명, 의료기술 5명, 운전 19명 등이다.

    합격자 성별구성은 남자 254명, 여자 335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사회복지, 전기, 보건, 일반토목 등 4개 직류에서 남성 6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이하 127명, 25~29세 301명, 30~34세 104명, 35~39세 38명, 40세 이상 19명으로 이번 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이다.

    특히 대구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9명과 저소득층 11명을 구분 모집 한 바 중증장애인 6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0일 예비소집에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향후 3주간 교육 후 시·구‧군에 배치될 계획이다.